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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APSE] 여러분은 무슨 목적으로 기록하시나요? 어쩌면 그 기록은 이미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Juyear 2026. 6. 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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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의 기록은 죽었다.

기존 기록의 의미와 가치

노션 메인 페이지

저는 노션을 7년 동안 사용했습니다.

매일 새로운 노트를 생성했고 새로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저한테 기록은 작성하는 것만으로 오늘도 무언가 성장했다는 성취감을 주는 도구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션이 갑자기 서비스 종료를 한다면 어떡하지?'

정말 의미 없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죠...

근데 이어서 든 생각이 있습니다.

'노션이 사라지면 내 모든 기록이 사라지겠구나... 근데 잠깐만, 무슨 기록이 사라지는지 알고 있나?'

그렇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기록을 해왔지만, 막상 제가 기억하고 있는 기록은 10%도 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내일 당장 노션이 사라진다고 해도 저는 아쉬워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기록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하니까요.

노션이 안사라진다고 해도 사실 제 기록은 '죽은 데이터'와 다를게 없는거 아닐까요?

'죽은 데이터' 즉 가치가 없는 기록을 작성하기 위해 저는 매일 시간을 투자하고 있던걸까요?

기록의 문제점

기록이 '죽은 데이터'가 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기록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무언가를 공부하다가 '이거 노트에 적어뒀던 내용인데 찾아서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신 경우가 몇번이나 있으신가요?

또는 새로운 기록을 할 때 이 기록이 이전에 내가 공부했던 기록이랑 이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기록은 아래와 같은 특징이자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기록의 파편화 : 수많은 기록이 서로 고립되어 있습니다.
  • 탐색의 어려움 : 수백 개의 기록 중 지금 당장 필요한 내용을 어떻게 찾아낼지 어렵습니다. 대부분은 필요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휘발성 : 5년 전의 기록이 오늘의 지식과 연결되지 못한다면, 그 기록은 가치가 없어집니다.

세 가지를 적었지만 사실 '기록의 파편화'에서 파생되는 문제점들 입니다.

기록들이 파편화되어 있으니 탐색하기도 어렵고, 어떤 기록이랑 연결되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기록들이 흩어져 있으니 기억하기 어려운 것도 당연합니다. 우리는 보통 무언가를 기억할 때, 다른 기억들과 연결해서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록의 문제 중 하나는 '카테고리' 입니다.

카테고리는 기록들을 구분해주는 좋은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카테고리로 인해 실제로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지만 따로 분리되어 관리되기도 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기록을 하다, '이 내용은 A카테고리에 포함되지만 B카테고리에도 포함되는데...' 라는 생각을 하신 적이 있을겁니다.

실제로 다른 카테고리에 있더라도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는 기록들이 카테고리라는 벽에 의해서 분리되어 관리되고, 이는 사용자가 기록을 연결해서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말한 기록의 문제점을 정리하자면,

기록이 말 그대로 기록으로만 남고 있습니다. 그저 역사책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기록의 가치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기록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수록 '의미없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보다 '기록을 열심히 하기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 SYNAPSE - 기록에 가치를 남기다.

[연결] 파편화된 기록에서 지식의 네트워크로

네트워크 형태의 기록 (AI생성 이미지) (개발중인 화면을 넣어서 제작한 이미지이며, 실제 서비스와 유사합니다.)

  • 핵심 가치
    • 사용자가 기록을 작성하면 그 기록을 기존에 적었던 다른 기록과 연결해줍니다.
    • 이 때의 경우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연결해주며, 카테고리라는 벽을 무시합니다.
    • 사용자는 기록을 적을 때 마다 기존에 적었던 기록을 복기할 수 있으며, 기록이 쌓일수록 자산이 됩니다.

기존에도 그래프 형태의 기록 앱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연결을 해야한다는 문제점과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 연결을 해야한다는 문제점 등이 있었습니다.

SYNAPSE는 AI가 기존 기록을 분석해 자동으로 연결해줍니다.

[탐색] 단순히 찾는 것을 넘어, 깊이 있는 통찰로

관계 기반의 노트 검색 및 답변 (AI생성 이미지)

  • 핵심 가치
    • 기록이나 지식에 대해서 찾고 싶을 때 단순히 특정 기록만 참고하여 제공하지 않습니다.
    • 연결되어 있는 다양한 기록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대해서 깊이 있는 추론을 통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존에도 RAG 형식으로 기록이나 문서 기반으로 답변해주는 서비스는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로 벡터 검색 기반의 답변에 집중하고 있으며, 노트 간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탐색하여 답변에 활용하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현재의 GraphRAG 연구는 문서 내부의 관계를 추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SYNAPSE는 이를 넘어 문서간의 관계를 찾고 이를 기반으로 답변해줍니다.

[성장] 기록을 넘어 제 2의 뇌로

기록을 넘어 제 2의 뇌로 (AI생성 이미지) (실제 서비스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핵심 가치
    • 기록은 이제 단순한 저장을 넘어 사용자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파트너가 됩니다.
    • 시간이 흐를수록 지식 네트워크는 더욱 촘촘해지며, 사용자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식의 연결을 알려줍니다.

SYNAPSE는 단순히 GraphRAG를 이용한 기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GraphRAG의 특징 중 하나는 문서가 쌓일수록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록 하나는 별 가치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개의 기록이 연결되면 그것은 하나의 지식 체계가 됩니다.

 

SYNAPSE는 기록이 많아질수록 사용자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새로운 통찰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SYNAPSE 정리

이렇게 SYNAPSE[연결] [탐색] [성장] 이라는 3가지 가치를 통해 기존 기록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SYNAPSE가 제공하고 싶은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오래된 기록이 새로운 통찰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입니다.

더 이상 오래된 기록을 '죽은 데이터'로 만들지 않겠습니다.


👋 현재 SYNAPSE의 진행 상황

지식의 기록
카테고리 기능 (실제 그래프 연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사용자 구분용 입니다.)
그래프 형태로 노트 띄우기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블럭형 UI

현재 GraphRAG라는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UI와 백엔드 개발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제부터 핵심 기능 구현을 위해 기획 및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며, 앞으로 개발하는 과정을 꾸준히 글로 남겨보려 합니다.


👋 마무리

오늘은 SYNAPSE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서비스 자체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술적인 부분은 최대한 제거하였습니다.

앞으로의 글에서는 RAG의 한계, GraphRAG의 차이점, chunking 전략, Parent Document Retrieval, 성능 문제, 비용 문제 등 기술적인 내용과 문제 해결 과정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by. 대학생 개발자 주이어

 
https://discord.gg/8Hh8WgM4z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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