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SWM] SW마에스트로 17기 합격 후기! (1년의 준비 과정, 16기 탈락 그 이후)
👋 소개
안녕하세요! 대학생 개발자 주이어입니다.
오늘은 제가 SW마에스트로 17기에 합격하게 되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조금 길 수 있지만...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16기 탈락의 과정
사실 저는 작년(2025년)에 이미 16기를 지원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SW마에스트로 과정이 있다는 것을 지원 시작 몇 주 전에 알았고, 현실적으로 준비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또한 SW마에스트로 면접에서는 자신의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발표를 해야 하는데 여기에 활용할만한 수준의 프로젝트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 60일 동안 프로젝트 제작을 위한 강의 수강, 코딩 테스트를 위한 PS 준비, 발표에 사용할만한 프로젝트 제작을 병행하며 준비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2차 코딩 테스트에서 떨어졌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PS 준비에 100% 투자하고 면접은 그 이후에 생각할 걸 그랬습니다..
🚀 16기 탈락 이후의 활동
그 이후 저는 1년 동안 정말 다양한 프로젝트와 경험을 쌓았습니다.
SW마에스트로 준비를 위해서 한건 아니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1년 동안 한 활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WOOSTAR : 인스타그램을 클론 코딩하여 친구들과 사용까지 해보았습니다.
- TRAIVEL : 초개인 맞춤 여행 일정 생성 AI 웹 프로젝트입니다.
- SANGMYUNG AI : 학교 공지사항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RAG기반 AI 챗봇 프로젝트입니다.
- HARU AI : 뉴스 API와 AI를 이용하여 뉴스 요약, 브리핑, 릴스 기능을 제공하는 앱 프로젝트입니다.
- 논문 프로그램 제작 참여 : AI관련 논문 제작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 PS : 백준과 프로그래머스에서 1000문제 가까이 해결하여 P5 랭킹을 달성하였습니다.
- 마케팅 및 분석 : 프로젝트 제작에 끝나지 않고 직접 홍보하고 분석하기 위해서 영상 제작과 GA4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 기타 : 사업자 등록, 앱 배포, 상표 등록, 도메인 구매, 개인 사이트 제작 등...
1년 동안 단순히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 경험까지 쌓았습니다.
크게 잡았을 때 위의 활동 정도가 있고, 각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강의 수강, 기술 공부 등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 17기 합격의 과정
📚 준비 과정
이러한 활동 이후에 2026년이 되었고 SW마에스트로 17기 모집 공고가 나왔습니다.
저는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었고, SW개발병을 희망하고 있었기에 이번에 17기를 지원하고 2027년에 SW개발병으로 가자! 라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17기 지원서를 작성하고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16기 지원했을 때 코딩 테스트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기에 코딩 테스트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준비하였습니다.
16기 때 와는 달리 준비된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도 어느정도 있었기에 온전히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준비를 했으며 이 때 네트워크와 운영체제와 같은 기술 면접 대비를 위한 CS 복습도 병행하였습니다. 많은 날은 하루에 5시간 이상 코딩 테스트 공부만 했던 날도 있었습니다.
💻 1차 코딩 테스트
그렇게 1차 코딩 테스트가 다가왔고, 16기에서도 1차는 통과했었기 때문에 부담은 조금 내려두고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빡구현 문제 하나 빼고는 어느정도 쉽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SQL 문제도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5문제 모두 풀었었고, 주어진 케이스에 대해서 모두 통과했었기 때문에 5솔로 투표했습니다.
1차 합격자 기준 5솔은 16명이 투표해주었습니다. (투표자 271명)
💻 2차 코딩 테스트
그렇게 대망의 2차 코딩 테스트가 다가왔고, 정말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2차에서 떨어졌었기 때문에 특히 더 긴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코딩 테스트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풀지 미리 전략을 세워뒀었습니다.
그 전략은 비교적 쉬운 1번과 2번을 먼저 풀고, 그 후 SQL 문제를 풀어 총 3솔로 합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준비한 방향이 맞았던건지, 문제가 쉬웠던건지 모르겠지만, 1번 2번 5번(SQL) 문제를 푸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3번까지 풀었고 시험 종료까지 30분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때 4번을 풀지, 아니면 풀었던 문제에 대해서 한 번 더 체크를 할지 고민하다 후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합격권이라고 생각했고, 기존에 푼 문제에서 엣지 케이스가 생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추가로 문제 확인 이후에도 시간이 남아 4번을 풀었습니다...)
1차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훨씬 어렵고 복잡한 알고리즘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프로그래머스에서 풀었던 카카오 코테, 현대 모비스 코테에 비해서는 훨씬 쉬웠던 것 같습니다.

이후 예상했던 대로 합격할 수 있었고, 애매했던 4번을 0.5솔로 계산하여 4.5솔에 투표했습니다.
5솔은 단 1명이 투표해주셨고, 4.5솔은 저 포함 2명이 투표해주셨습니다. (투표자 162명)
🗣 면접 과정
그렇게 포트폴리오를 제공된 양식에 맞춰 준비하였고, 모의 면접도 해볼까 했지만.. 시간이 애매해서 따로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면접에서는 1번으로 앉아 가장 먼저 발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피셜인지는 모르지만 같은 시간 같은 분과 내에서 번호는 코테 점수 순이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코테 잘보신 분들이 모두 1번에 앉았다고 듣긴 했습니다.)
면접은 3분간의 준비된 포트폴리오 발표와 12분간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면접관 다섯 분과 면접자 다섯 분이 함께 진행하는 다대다 면접이며 1인당 15분으로 계산하여 총 75분동안 면접이 진행됩니다.
사실 저는 면접 이후 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저한테 질문을 별로 하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기술적인 질문을 주고 받으며 꽤 오랫동안 티키타카가 됐지만 저한테는 공통 질문 이외에는 2개 밖에 질문하지 않으셨습니다...
개인 질문은 아래와 같이 받았습니다.
- "영어로 학습된 Chat GPT와 같은 LLM이 한국어와 같은 고맥락 언어에서 hallucination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 아시나요?"
- "RAG 챗봇을 제작하셨다고 했는데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조금 억울했던 점이 있다면... 유독 제 질문만 어렵게 던지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원래 다들 그렇게 느끼는 거겠지만...)
다른 분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속으로 '오 아는 내용이네' 라고 생각하다가 저런 질문을 받으니 당황해서 대답도 잘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합격 메시지를 받았고, 3개월 간의 준비 과정이 합격이라는 결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 17기 합격 이후 지금까지
17기 합격 이후 이제 좀 쉴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착각이었습니다.
준비과정보다 더 바쁘게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정말 굉장히 힘듭니다...
물론 힘이 드는 것과 별개로 활동은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워크숍 (필참)
- 다양한 멘토님의 질 좋은 다양한 특강 수강하기 (원하는 특강 선택)
- 이틀 동안 7시간씩 진행되는 디자인씽킹 (필참)
- 팀 매칭 (필수지만 매칭이 안될 경우 자동 매칭)
- 엑스퍼트 매칭 (필수지만 매칭이 안될 경우 자동 매칭)
- 멘토 매칭 (필수지만 매칭이 안될 경우 자동 매칭)
- 3주 동안 진행되는 AI 교육 (필참)
- 이외 다양한 팀 활동 (기획, MVP 제작, 역할 분담, 회의 등...)
위의 활동은 모두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 활동들입니다... (마감이 5월까지인 활동도 있습니다.)
팀 매칭, 엑스퍼트 매칭, 멘토 매칭의 경우 자동 매칭을 희망할 수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 그러지 않을 것 입니다.
정말 바쁘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봐야 하며 자신과 맞는 팀원, 엑스퍼트, 멘토님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21학점 학교와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부(?)할 수 있는건 아마 학교를 병행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특강을 가장 많이 듣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 달 동안 30개 이상 들으면 많이 듣는 편이다 라고 엑스퍼트님이 말씀해주셔서 전 30개 가까이 들었습니다.)
(주말에는 하루에 4개씩 들은 날도 있었습니다.)
특강에 대해서 잠깐 얘기하자면, 사실 전 특강에 대해서 조금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내용을 2~3시간 내에 강의를 해야하니 얻는건 별로 없고 시간 낭비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소마 특강은 다릅니다...
대학생, 주니어라면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내용에 대해서 특강해주시고, 멘티들도 실력이 있다보니 어려운 내용의 특강을 진행하더라도 깊이 있고 얻어갈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소마에 합격한다면 정말 다양한 특강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소마 준비 기간보다 훨씬 바쁘게 지내고 있으며 블로그도 합격 당시에 적으려고 했지만 너무 바빠 지금 적게 되었습니다.
😊 마무리
이렇게 좀 길지만 SW마에스트로 17기 합격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준비 방법이나 코딩 테스트 문제에 대한 글은 이미 많아 저는 제 경험을 위주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혹시나 준비 과정이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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